본문 바로가기
영화

[일본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After the Rain, 2019)

by 곰돌이연구소장 2025. 1. 31.

 

출처 :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스틸컷 이하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어떤 영화?

 

 

제목: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恋は雨上がりのように)

원작 : 동명의 만화 마유즈키 준 작품.

감독 : 나가이 아키라

각본 : 사카구치 리코

개봉 : 일본에서는 2018년 5월 25일,

대한민국에서는 2019년 2월 7일에

개봉했습니다.

출연진

타치바나 아키라 :고마츠 나나(小松菜奈)

콘도 마사미 : 오오이즈미 요(大泉洋)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빗방울처럼 촉촉하고

애틋한 감성을 담은 영화입니다.

꿈을 잃고 일상에 지쳐있는 중년 남성과

풋풋한 청춘의 여고생,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출처 :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스틸컷 이하

 

1. 왜 이 영화를 추천할까?

 

육상부 에이스였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달리는 꿈을 잃은 17세 ‘아키라’는

재활 훈련 대신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매일매일을 따분하지만 성실하게 사는

레스토랑의 점장 45세 ‘콘도’

아키라는 그런 콘도의

상냥함에 반하게 됩니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청춘 영화,

로맨스 영화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와

감성을 선보입니다.

일본 영화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아름다운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영화는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담아내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은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과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중년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을 것입니다.

 

 

출처 :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스틸컷 이하

2. 첫 만남과 호감

 

험난한 현실 속에서 지쳐있던

아키라는 콘도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위로를 받습니다.

마치 빗속에서 길을 잃은 작은 새가

안식처를 찾은 듯한 안도감을 느끼며,

콘도에게 묘한 매력을 느낍니다.

젊은 시절의 꿈을 잃고 일상에 지쳐있던 콘도는

아키라의 밝은 모습에 활기를 되찾습니다.

아키라를 보며 잃어버렸던

순수한 감정을 다시 느끼고,

마치 봄날의 햇살을

맞이한 듯한 따스함을 느낍니다.

 

출처 :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스틸컷 이하

3. 함께 하는 시간

 

콘도의 아파트에서 함께 영화를 보거나

콘도의 아들과 시간을 보내고

도시를 산책하는 등,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합니다.

이 시간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고 위안을 얻으며,

특별한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사회적 시선과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히면서

위기를 맞습니다.

 

출처 :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스틸컷 이하

 

4. 결말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마음은

변하지 않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용기를 얻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할 수 없지만,

서로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성장했습니다.

이별은 슬프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이 됩니다.

영화는 우리에게 삶의 아름다움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출처 :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스틸컷 이하

개인적으로 이번 영화의 배역이

고마츠 나나의 인생배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작 만화도 봤지만

원작 만화에서 주인공 아키라역을

고마츠 나나를 위해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를 볼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충분한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멈춰버린 꿈, 지나가버린 꿈,

이 비가 그치면 괜찮아질까요?

 

오늘은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영화를 리뷰 했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지금까지 김수정이었습니다.